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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상추의 종류와 고르는 법, 보관 방법, 효능

by 데이지s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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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추의 종류와 고르는 법, 보관 방법,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쌈으로도, 겉절이로도, 샐러드로도 즐기고 샌드위치, 햄버거에도 속재료로 들어가는 상추! 상추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하나씩 소개할게요^^

 

로메인 상추

 

상추의 종류

상추는 영어로 Lettuce라고 하고 기원전 2,500년경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기원을 가지고 있는 채소랍니다. 우리나라에는 6~7세기경 인도, 중국 등으로부터 유입되었다는 기록이 있어요. 오랜 역사만큼 품종도 다양한데요~ 잎의 색과 모양, 크기, 줄기의 형태 등에 따라 나뉘어요. 보통 결구상추(양상추 등), 버터헤드상추, 로메인, 잎 상추, 줄기 상추, 라틴상추, 등으로 분류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결구상추, 로메인 상추, 잎 상추 3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답니다.

 

상추 고르는 법

상추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아요. 잎은 연하면서도 도톰하고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적당해요. 상추 줄기 부분을 잘랐을 때 우윳빛 액즙이 나오는 것이 신선하답니다. 축 저진 것이나 가장자리가 변색된 것은 장기간 보관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피해야 해요. 세척된 상추를 구매할 경우 냉장 보관된 상추를 구매해야 합니다.

 

상추 보관 방법

상추는 구입 후 바로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씻기 전 상추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냉장 보관하며, 씻어낸 상추는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나 비닐 팩에 담는 등 공기를 차단하여 온도 1~5℃에서 냉장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밀봉하여 보관할 경우 줄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넣어 보관하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저도 상추를 사 와서 그냥도 보관해보고 씻어서도 보관해 보았는데 확실히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게 훨씬 오래가더라고요. 밀봉하여 보관하실 경우에는 줄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넣어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상추가 시들었을 때는 설탕 1스푼과 식초 2~3방울을 섞은 물이 담긴 그릇에 상추를 10~20분 정도 담그면 설탕의 삼투현상에 의해 상추에 물이 공급되어 싱싱해진답니다!

 

상추가 자랄 때 충분한 햇빛이 필요해요

 

상추 손질법

상추에는 잔털과 주름이 많아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해요. 상추를 처음 사와서 씻다 보면 미끌거리는 걸 느끼셨을 거예요. 상추를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울퉁불퉁한 뒷면까지 꼼꼼하게 씻으면 잔류 농약이 70% 이상 제거된다고 해요. 상추 세척 후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다시 헹구면 더욱 싱싱해지고 좋답니다!

 

상추의 효능

상추는 다른 엽채류에 비해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내 혈액 용량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을 하며 저혈압을 예방해요. 상추의 잎줄기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와 통증, 불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 것도 이 성분의 신경 안정작용에서 기인한 것이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어요.

상추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해요. 우리가 돼지고기 먹을 때 상추쌈을 싸 먹는 건 아주 잘하고 있었던 거네요!

 

 

오늘은 이렇게 상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구하기도 쉽고 몸에도 좋은 상추! 많은 음식과 잘 어울리고 식이섬유도 많고 세척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상추를 많이 먹도록 해야겠네요 :) 기회가 되면 직접 상추를 재배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생활에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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