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제철 음식과 효능 1편에 이어 2편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여름 제철 음식과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복숭아(7~8월)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주석산 · 사과산 ·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가량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개미산 · 초산 · 바레리 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 · 알데히드류 · 펙틴 등도 풍부해요. 과육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돋궈줍니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발암물질 및 독소물질의 체내 잔류 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암을 예방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잎의 즙액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를 방지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잎은 목욕용으로 사용하면 땀띠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갈치(7~10월)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은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돼요.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성장에 좋답니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풋고추라고 합니다.
옥수수(7~9월)
옥수수는 수분(약 64%) 외에 탄수화물(29.4%), 단백질(8.9%), 지질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요.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B1, B2, E와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지요. 씨방에서 연결된 비단실 모양의 암술대가 옥수수수염으로 이뇨작용을 하고 부기를 빼주어 차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들어있는 메이신 계통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혈관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어요.
수박(7~8월)
수박의 주성분은 수분으로 이뇨작용 효과까지 있어 몸이 자주 붓는 부종 환자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효과적인 과채류에요. 수박은 신경안정과 갈증해소 및 더위를 가시게 해 주기도 합니다. 맥주 안주로 수박을 드시기도 하는데 맥주와 수박 모두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어 맥주와 수박을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블루베리(7~9월)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예요. 블루베리에는 시력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포도보다 3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블루베리가 뼈를 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고, 프테로스틸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장의 염증을 억제하고 대장의 세포 증식도 억제한다고 합니다. 아연 역시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를 돕고 대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고구마(8~10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들어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비타민 C는 고구마 100g당 30㎎을 함유하며, 조리에 의한 손실이 적고, 단당, 포도당, 과당 등의 당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죠. 속까지 보라색을 띠는 '자색(紫色) 고구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막고 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고구마는 식이섬유인 셀룰로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 운동을 향상시키고, 아마이드라는 물질이 장 내의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작용 등이 종합적으로 일어나 변통이 좋아진다고 해요.
고구마의 GI지수(혈당지수)가 55로 감자(90)에 비해 낮아 '고구마 다이어트', 특히 'GI 다이어트(인슐린 분비가 적게 되므로 혈당지수가 60 이하인 음식만 먹는 식이요법)'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고구마 섭취는 혈압 강하와 혈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아울러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김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소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좋아요.
자두(7~8월)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과일! 바로 자두죠~ 새콤한 자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전복(8~10월)
전복은 수분 함량이 많고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요.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전복은 노약자의 원기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 산모의 산후조리에도 좋은 식품이죠. 특히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전복을 고아 먹이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해요. 또한 아르기닌(argi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타 식품보다 월등히 많아 피로회복이나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전복 내장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에 효과가 있고, 말린 전복포는 최고의 강장식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포도(7~8월)
포도에는 당분(포도당·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A·B·B2·C·D 등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밖에 칼슘·인·철·나트륨·마그네슘 등의 무기질도 들어 있죠.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하여 부종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돼요. 또 생혈 및 조혈작용을 하여 빈혈에 좋고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여 충치를 예방하며,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암 성분이 있어서 암의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신경세포를 만드는 신경 효소의 활동과 효능을 증진하여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약을 포도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약의 흡수가 잘 되고 효능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도라지(7~8월)
도라지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 가래, 염증을 삭혀주는 등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고,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어요. 또한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1,2편에 나누어 여름 제철 음식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 여름 제철 음식이 생각보다 많네요~ 뭐든지 제철에는 맛이 제일 좋은 시기이니 여름 제철 음식을 신나게 즐겨보도록 해요^^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합시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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